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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게시판 공개자료 제09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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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눈덩이처럼 커지는 ‘김건희 여사 의혹’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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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의 공천 개입설은 여당을 흔드는 악재다. 한 인터넷 매체는 김 여사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경남 창원 의창에서 김해갑으로 옮기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전 의원이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조건으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논의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김 여사가 실제로 텔레그램을 보냈다면 명백한 월권이다. 영부인이 무슨 자격으로 공천에 개입한단 말인가. 최근에는 경기 용인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대통령실 전 행정관이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취지로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여당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나 뒷맛이 개운치 않다. 국민은 “김 여사가 뭘 하고 다니길래 구설수에 휘말리느냐”고 묻는다.윤 대통령이 ‘김건희 리스크’를 해소할 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독대를 거부했다. 김 여사 이슈를 논의하려던 한 대표 입을 봉쇄한 셈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어제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김 여사 의혹을 방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민사회 원로들은 “집권 세력의 권력 남용과 부정부패로 사회 기강이 허물어진다”고 비판했다. 민심 이반이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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