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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건희 특검법 무작정 거부’만으론 문제 해결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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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들 법안을 “정쟁형 법안”으로 치부하며 ‘거부권 정국’의 책임을 야권에 돌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나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모두 국민적 의구심이 해소되기는커녕 시간이 갈수록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연루 정황만 짙어지는 형국이다. 특히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본격화되던 2020년 9~10월 김 여사가 시세조종 공범과 40차례 연락을 주고받는 등 밀접히 연관됐다는 정황이 최근 공개됐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 논의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최근 불거진 상태다. 명품백 수수 의혹은 영상까지 전국민에게 공개됐는데도,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걸 검찰 스스로 확인시켜주고 있는 셈이다.각종 여론조사에 드러난 민심은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한 엄정한 규명을 원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법 찬성 여론은 65%에 이르고,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조차 찬성 여론이 높다(9월232일 전국지사) 김 여사 의혹은 윤석열 정부 최대 리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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