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 수록된 제목
대통령실은 김 여사 라인을 신설되는 제2부속실에 몰아넣으려 한다는 얘기가 돌았다. 그런데 파악해 보니 숫자가 너무 많아서 수용이 불가능할 지경이라고 한다. 김 여사 ‘통제’는 쉽지 않다. 여권 핵심 인사는 “수석들이 있는 자리에서 김 여사가 대통령에게 민망한 언행을 하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다”고 했다. 사실이라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인사 개입 개연성은 높아진다. 성난 민심에 쫓기는 여권은 정치적 생존을 위해 독자적인 길을 걸을 것이다.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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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직면했다. 윤 대통령이 냉철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아차 하는 순간 이 나라는 남미처럼 추락할 것이다. 클리프 리처드의 ‘The young ones’는 청춘의 사랑을 예찬하는 노래지만 인간의 유한성(有限性)을 잊지 말라고 서늘하게 경고한다. “Cause tomorrow sometimes never comes.” 그렇다. 나에게 내일이 온다는 보장은 그 어느 문서에도 적혀 있지 않다. 가사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 “눈앞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는 2000년 전 호라티우스의 비장한 명령을 변주(變奏)하고 있다.권력은 한순간에 소멸하는 꿈일 뿐이다. 천하의 양김도 재임 중 눈물로 아들의 구속을 받아들였다. 대신 나라를 혼란으로부터 지켰다. 과연 이 나라 민주주의를 건설한 거인답다. 윤 대통령이 부디 실기(失期)하지 말기 바란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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