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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 여사 문제 정리 못하면 정권 미래는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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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국가안보실장·외교비서관·의전비서관이 석연찮게 경질됐을 때 김 여사의 입김이 작용했단 말이 파다했다. 실제로 후임 의전비서관은 김 여사의 측근이 기용됐다. 지난 4월 총선 직후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보도가 불쑥 불거진 것도 출처가 ‘여사 라인’이란 게 정설이었다. 심지어 당시 이관섭 비서실장이 즉각 부인하자 ‘여사 라인’의 비서관이 비공식적으로 언론에 재반박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졌다. 이러니 대통령실의 기강이 세워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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