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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게시판 공개자료 제133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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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은 그날 분명해졌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아닌 ‘한동훈’이 이긴 효과는 특별했다. 재·보선 이튿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3대 요구’를 공개적으로 던졌다. 보수의 애정 대상이 바뀌었음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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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그날 관변단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를 찾아 “어려움이 있지만 4대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 했다. 동문서답이었다. 김 여사 처분을 묻는데, 답은 엉뚱한 ‘개혁’이었다. 재·보선 민심을 똑바로 보며 제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을 힘도 이젠 없었다. ‘여사 문제’라는 왕조시대에나 있을 법한 ‘비행(非行)’을 제대로 처리 못한 당연한 대가였다. 대통령은 상처를 똑바로 응시할 용기가 없었다. 자신의 상처였기 때문이다.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법적 책임’을 허울의 방패 삼아 우격다짐으로 버티는 정권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었다. “정치 참 모질게 한다”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대통령의 공감 대상은 국민들 눈에 김 여사뿐이었다. 걸핏하면 격노하는 언행은 ‘자

PDF의 줄바꿈·HTML 엔터티를 정리한 추출문입니다. 원게시물 DB와 첨부 이미지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공개 PDF 286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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