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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벽을 깨고 한동훈표 강강약약 정치는 순항할 수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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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상대에게 강하고 약한 상대에게 약하다는 뜻의 신조어인데, 보수의 새 브랜드로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서 ‘강’은 기득권과 특권을, ‘약’은 소외된 약자들과 그가 주창한 동료 시민을 떠올리게 한다.짐작건대 강강약약은 한 대표의 정치적 신념, 나아가 인생 모토가 아닐까 싶다. 한 대표는 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그렇게(강강약약으로) 살아왔다 생각한다”고 했다.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때로 시계를 돌려 보면 실제로 그런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21대 국회 다수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표의 국회 상임위 및 본회의 출석 때마다 총공세를 폈다. 야당의 집중포화에도 한 대표는 물러서지 않고 설전을 벌여 보수층에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김예지 의원을 배려한 대정부 질의 장면도 화제였다. 김 의원이 한 대표에게 질의를 한다고 하자 그는 “의원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나와 있습니다”라며 자신이 연단에 섰음을 알렸다.사람으로 치면 강강약약 캐릭터는 이상적이고 매력적이지만 현실에선 안타깝게도 강약약강(强弱弱强·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이 더 출세하고 잘나가는 편이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한 대표는 “정치와 사회의 기본적 구조에는 강강약약이 관통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일 때가 더 많다. 한 대표가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강조하고 있는 정치개혁에 관해서도 기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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