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세력의 미래를 무너뜨리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렸으면 어떻게든 빨리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게 지도자가 할 일이다. 그런데 치졸한 방법으로 고립시키고,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게 된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집권당 대표치고, 온전히 성해서 나간 사람이 없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윤 대통령은 그간 ‘정치적 타협’과는 선을 그었다. 형사 피의자라는 이유로 2년여 야당 대표를 냉대했고, 자신에게 반발하는 사람들은 우군이라도 자리를 빼앗거나 당 밖으로 내쳤다. 야당의 노골적인 대통령 망신주기에 반발해 국회 개원식(9월 2일)에 불참한 데 이어 11월 초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도 건너뛸
. 강한 상대에게 강하고 약한 상대에게 약하다는 뜻의 신조어인데, 보수의 새 브랜드로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서 ‘강’은 기득권과 특권을, ‘약’은 소외된 약자들과 그가 주창한 동료 시민을 떠올리게 한다.짐작건대 강강약약은 한 대표의 정치적 신념, 나아가 인생 모토가 아닐까 싶다. 한 대표는 30일 취임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은 이전 공개된 녹취와는 그 차원이 다르다.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공개한 명 씨와의 통화 내용은 전언(傳言) 형태였지만, 이번엔 윤 대통령 육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내용도 심상치 않다. 윤 대통령은 “공관위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 ‘면담’ 의전에서 참사를 일으켜놓고 그중에서도 희한한 사진만 자랑이랍시고 골라서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올린, 그래서 한 대표가 아니라 윤 대통령 얼굴에 먹칠을 한, 참모는 정리해야 한다. 매년 10억원 가까운 세금을 꼬박꼬박 태우고 있는 특별감찰관은 조속히 추천-임명 절차를 밟아야 한다
윤석열이 역대 대통령이 하던 관례대로 정치를 했으면 건국 이래 최악의 대통령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윤의 몰상식을 보자. 1) 연두기자 회견을 안 한다. 2) 기자회견을 안 한다. 3) 야당 대표도 안 만나준다. 4) 여당 대표는 수시로 만나서 의논해야 하는데, 여당 대표도 안 만나준다. 5) 이태원 사
국내 정치적 난제들과 글로벌 불안정에 대한 구체적 해법은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해법을 실행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기반에 대한 공감대는 나와있다.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몰라도 신뢰도는 지금보다 더 높아져야 한다. 땅에 떨어진 대통령 말의 무게, 말의 값이 더 올라가야 한다. 그 기반은 어떻게
윤 대통령은 국민 신뢰를 잃었다. 이제 윤 대통령에게 공정과 상식은 사치스러운 단어가 됐다. 쓴소리나 고언을 귀담아 듣지 않는 고집불통 대통령이다. 주변에 간신배들만 득실거린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탈당하고 필요최소만 해라. 한 대표의 충언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특별감찰관 임명은 늦어도 현 정부 초반에는 매듭지어 졌어야 할 문제다. 특별감찰관 결원 시 30일 안에 국회가 후보자 3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것은 법에 명시된 의무다. 하지만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뒤 박근혜 정부는 후임을 정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도 이런저런
국민의힘의 소위 친윤들이 정말 당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기로 작정했나봐, 한동훈이 총선때부터 물밑으로 소통을 했지만 윤석열이 아에 무시했으니 어쩔 수 없이 수면위로 끌어올린 것이지 정말 윤석열은 비서실장을 배제하고 김건희의 십상시가 판치는 대통령실을 만들어 놓고 김건희의 결재를 받아서 인사등 모든 부분에서
대통령실의 뒷북 해명이 의혹을 계속 증폭시킨다. 대선 경선 후 명씨와 문자나 통화를 한 적 없다던 해명은 거짓말로 드러났다.민주당은 공천 개입을 입증할 물증이 더 있다고 압박하지만 여당은 논평 한마디도 못 내고 있다. 명씨는 온갖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부부를 앉혀 놓고 최재형 총리 임명을 건의했다” 등
명 씨를 둘러싼 의혹은 이제 ‘명태균 게이트’로 불러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김건희 리스크’에 국정의 발목이 잡힌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난 29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이 회동을 갖고 “대통령실이 현안을 결자해지해야 한다”
부정 평가 이유는 누구나 아는 것이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가 17%로 가장 높았다.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선 김 여사에 대한 조치 방안으로 ‘특검 수사’를 꼽은 응답자가 57%에 달했다. ‘민주당 추천 특검’이 김 여사를 수사하는 법을 민주당이 밀어붙이는데도 응답자 54%가 ‘잘한 결정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은 정권에 휘둘리지 않고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자의적 지배를 거부하고 법과 제도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대통령의 행위를 설명하는 데
동아사설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가 3주 연속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의 최상위에 올랐다. 김 여사 문제를 푸는 데서부터 지지율 회복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김 여사 문제는 두 방향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에서 잇따라 불기소 처분을 받은 데 대해 사법적 진
【 기자 】김건희 여사와의 마지막 통화 시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명 씨는 지난 2월 칠불사에 가기 전이라고 답했습니다.창원이 지역구인 김영선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컷오프 대상이었는데, 험지인 김해로 갈 테니 단수 공천을 도와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인터뷰 : 명태균 씨(지난주 MBN 취재)- "딴 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은 정권에 휘둘리지 않고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자의적 지배를 거부하고 법과 제도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대통령의 행위를 설명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