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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대란, 추석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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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사태가 6개월을 넘기면서 응급 진료 체계에 긴박한 응급 신호가 켜졌다. 2024년 8월4일 두 살배기 아기가 11차례 ‘응급실 뺑뺑이’ 끝에 의식불명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막연하던 불안감은 구체적인 공포로 악화했다. 추석(9월17일) 연휴를 기점으로 응급 진료 체계가 도미노처럼 무너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9월2일 방송에 출연해 “응급실을 셧다운(휴진)하는 병원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해 차츰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1.5~2배 많은 환자가 응급실에 온다”며 “올해는 아프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언론들은 대형 병원 응급실이 전문의 1명만으로 버티는 벼랑 끝 실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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