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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韓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 이젠 ‘전대 개입’ 사주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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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보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저급하고 황당한 통화 내용은 차치하고 그 상대가 누구인가. 지난 대선 기간 김 여사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방송사에 제보하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몰카 취재에도 가담했던 쪽이다. 그런 상대와 공작과 음모 냄새가 짙은 얘기를 나눈 전직 대통령 참모의 처신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더욱이 여당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관련 전문성도 없는 사람이 연봉 3억 원에 임기가 보장된 정부투자기관 감사로 임명됐다. ‘보이지 않는 손’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이 정도면 대통령실이 먼저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나서야 할 사안이다. 대통령실은 “김 전 행정관은 김 여사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할 게 아니라 그런 인물이 어떻게 용산 참모가 됐는지, 나아가 공공기관 알짜배기 자리에 앉기까지 그 뒤를 봐준 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제대로 밝혀야 한다. 이런 무자격 참모가 활개 치는 용산의 고장난 시스템부터 재점검하 바잡지 않선 김 여사를 둘러싼 란 윤한 갈등의 혼란 잠재우기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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