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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도 없고 귀마저 닫으면 어떻게 하잔 말일까? 김건희의 말은 잘 듣는다지만, 여태까지 그의 말을 너무 잘 들은 데다 맹종했기 때문에 지금 이 지경이 된 게 아닌가. 그 누구건 스스로 자멸할 권리는 있다지만, 공직 그것도 대통령이라는 엄청난 공직을 맡은 사람이 자멸의 권리를 주장하면 어쩌자는 건가. 인간 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여주겠다는 게 인생의 최종 목표인가? 그게 아니라면, 이제라도 자신에게 김건희 문제로 쓴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내친 극소수의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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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권 핵심 인사는 ‘수석들이 있는 자리에서 김 여사가 대통령에게 민망한 언행을 하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다’고 했다. 사실이라면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인사개입 개연성은 높아진다.”(중앙일보 대기자 이하경, 10월7일)(5) “김건희의 ‘대통령 놀이’는 거침없다. 아니, 더 세졌다. 겁이 없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들’을 대통령 취임식에 불렀을 게다. 공사 구분이 없기에, 대통령 전용기에 민간인 태우고, 디올백 선물을 챙겼을 게다. 과시욕이 남달라, 밤중에 요란한 마포대교 순시를 갔을 게다. (…) 나라도 정권도 ‘망조’ 들게 한 김건희의 대통령 놀이, 이제 끝낼 때가 됐다.”(경향신문 편집인 이기수, 10월9일)(6) “나라가 김건희 블랙홀에 빠졌다. 자고 나면 추가되는 김 여사 관련 폭로·의혹에 여당 의원들은 ‘여론이 하루하루 달라진다’고 고통을 호소한다. 대통령 배우자가 국정 혼란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현 사태를 겪으며…”(한겨레 논설위원 황준범, 10월11일)눈치도 없고 귀마저 닫으면 어떻게 하잔 말일까? 김건희의 말은 잘 듣는다지만, 여태까지 그의 말을 너무 잘 들은 데다 맹종했기 때문에 지금 이 지경이 된 게 아닌가. 그 누구건 스스로 자멸할 권리는 있다지만, 공직 그것도 대통령이라는 엄청난 공직을 맡은 사람이 자멸의 권리를 주장하면 어쩌자는 건가 인간 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여주겠다는 게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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