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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통령 임기가 아직 남았고, 대통령으로부터 덕을 볼 게 많다고 생각해서 구차하게 그러고 있을 것이다. 침몰하는 배에서 귀중품 챙기고 있는 꼴이다. 구차한 꼴 보이지 말고 스스로 악역을 내려놓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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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을 진행하겠다고 하는 한동훈 대표에게 그건 원내 사안이라고 말했다.원내 사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굳이 그 이야기를 한 것은, 그건 내 소관이니까 당신이 터치하지 말라는 이야기다.'원내 사안은 의원총회에서 다루어야 하고, 의원총회 의장은 나다' 라고 이야기한 걸 보면 의도가 분명하다.대통령이 당대표를 인정 안 하니까 대통령의 복심으로 자래매김한 원내대표도 거기에 가세하기로 한 것인가?콩가루 집안의 몰골이 점입가경이다.당대표에게 원내 원외가 어디 있나?당원들이 한동훈 대표를 원외 당협위원장 대표로 뽑았나?당대표는 원내·원외를 망라한 당 전체의 대표고, 전 당원의 대표자다.당대표는 당의 최고지도자고, 원내대표는 그 아래 서열 2위며, 원내대표는 원내 사안에 대해서 당대표에게 보고하고 협의하고 때로는 지시받아야 할 위치다.그걸 부인한다면 대통령을 뒷배로 당대표에게 항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대통령과 당대표 사이에 이견이 있으면 원내대표는 중간에서 차이를 좁히고 갈등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어느 한편에 서서 다른 쪽과 대립하는 것은, 이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에 대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기대에 역행하는 것이다.지금 대통령 주변에는 제대로 조언 한 마디 못하면서 자리 보전만 하거나, 잘못된 역할로 대통령을 수렁으로 끌고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그들은 대통령 임기가 아직 남았고, 대통령으로부터 덕을 볼 게 많다고 생각해서 구차하게 그러고 있을 것이다.침몰하는 배에서 귀중품 챙기고 있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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